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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현3

[랜더스 15번째 경기] vs기아 / 기대를 하면 기대 이상의 실망을 주는.... SSG랜더스 9승 6패 승률 0.600 - 2위 광주 3연전 중 양현종이 등판했던 1차전은 질 것 같았고, 3차전의 경우 비등비등하겠지만 SSG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만. 완벽하게 엇갈렸네요. 문승원은 기아의 타선을 버티지 못했고 올러는 SSG의 타선을 제대로 막았습니다.  올해의 기아는 찬스에서 약했는데 오늘은 그런 모습은 어디 갔는지 상위타선 하위타선 가리지 않고 다들 잘 쳤습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SSG의 마운드에 올랐던 문승원-송영진-정동윤은 배팅볼 수준이었습니다.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겠지만 최정-에레디아가 빠진 SSG의 타선은 답을 못 찾겠습니다. MVP / Best / Worst Player MVP Player- 🏟️ 없어요.Best Player 안상현 : 1타수 1안타 3타점. 황.. 2025. 4. 13.
[랜더스 14번째 경기] vs기아 / 양심고백...질 줄 아라따!! 근데?? SSG랜더스 9승 5패 승률 0.643 솔직히 질 줄 알았습니다. 선발이 박종훈 vs 양현종인지라 거진 90%정도 진다고 봤습니다. 초반에 제구가 흔들린다. 주자를 내준다. 기아 4~6번에게 안타를 맞는다. 경기는 기운다. 이렇게 예상했고 그래서 오늘은 맘편히 다른 팀 구경이나 해야지 했는데.... 아니 이게 웬걸!!!2회초 이우성의 타구에 팔을 맞은 박종훈이 관리 차원에 최민준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이로써 SSG의 예상승률은 급상승. 그렇게 경기는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하고 경기는 예상과 달리 9:3으로 승리했습니다. 당연히 응원팀이 이겨서 좋긴하지만 이게 웬지 승리를 당한 느낌이라;;; 박종훈이 계속 던졌다면 경기는 어떻게 달라졌을지? 물론 1회를 꽤나 준수하게 잘 던졌지만 워낙 제구가 들쑥날쑥이라.  .. 2025. 4. 11.
[랜더스 6th] vs 키움 / 키움 탱킹팀 아녔어?? SSG랜더스 4승 2패 승률 0.667 일단 키움팬들에게는 실례가 되는 말이지만 솔직히 쉽게 이길 것이라고 봤습니다. 키움 전력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니라 롯데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었고 경기간 이동거리도 짧다는 점에 컨디션 유지가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야구는 투수놀이였던가? 홈런을 맞아도 멘탈이 강했던 로젠버그는 QS+ 를 달성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곧 육아휴가를 갈 예정이었던 앤더슨은 1회부터 멘탈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참고로 앤더슨은 1회부터 직구보다 변화구가 많다면 그 경기 말아먹을 확률이 높습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 시즌도 여전하네요. 차라리 조금 더 일찍 투수 교체를 했더라면 승리할 수 있었을까요? 물론 패배의 원흉을 앤더슨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 랜더스 선.. 2025.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