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7승 4패 승률 0.636 이번 삼성과의 주중 3연전은 선발 싸움이라 봤습니다. 용병투수가 두명이나 빠져 있는 SSG입장에서 김광현외에는 딱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투수가 없었고 솔직히 김광현마저도 삼성을 압도하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습니다. SSG의 선발이 삼성을 상대로 버틴다면 SSG의 승. 버티지 못한다면 삼성의 위닝 또는 스윕을 예상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의 경기는 향후 3연전의 향방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는데요. 선발은 최원태 대 송영진으로 평균자책점은 송영진이 더 좋으나 정규리그의 최원태는 A급 이상의 투수기에 당연히 삼성의 우위로 봤습니다. 혹시라도 송영진이 삼성의 1~5번 +구자욱을 잘 막아낸다면 또 모르겠지만...... 하지만 역시나 1회부터 송영진은 공략당했고 초..
SSG랜더스 7승 3패 승률 0.700 이번 KT와의 주말 3연전은 비록 우천으로 1경기 취소되었지만 2경기가 레전드급이었습니다. 2경기 모두 1점차의 끝내기 승부를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SSG팬이라면 이번 KT와의 경기는 9회말만 보셔도 됩니다. 9회말만 봐도 충분히 도파민 터집니다. 비슷비슷한 경기의 양상은 9회말 에레디아의 볼넷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최상민의 안타와 박성한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만루찬스. 다음타자는 우연도 이런 우연이. 전 경기 끝내기를 쳤던 오태곤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오태곤은 박영현의 148km 직구를 걷어올리며 펜스를 맞추었고 이 안타는 끝내기가 되었습니다. 2연속 끝내기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KT와의 상대전적에서 엄청나게 밀리고 있던 참에 이렇게 레..
SSG랜더스 6승 3패 승률 0.667두 팀의 상대전적으로 보면 SK와이번스(2015~2019)때는 꽤나 KT위즈에 강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도부터 3승 13패로 시즌을 마감하더니 최근 다섯 시즌은 3번의 KT우위, 2번의 동률로 랜더스는 KT만 만나면 맥을 못 추는데요. 올시즌 첫 경기는 예상외로 막상막하였습니다. 8회에 실책으로 1점을 주기 전 까지는 SSG의 페이스였습니다. 거진 매회 출루를 했고 SSG는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뒤에서도 언급할 최지훈의 치명적인 실수로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양팀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거듭했습니다. 결국 승패는 오늘 멋진 송구를 보여주었던 오태곤의 끝내기로 KT와의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갑니다. 오늘 인상깊었던 장면을 꼽으라면 김광현의..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막부터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최정선수의 부상이 약 90%정도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3월 17일경 광주에서 기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햄스트링에 불편을 느겼던 최정은 바로 검진을 받고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아 개막 앤트리에서 빠졌습니다. 회복도 90%SSG 랜더스의 리빙 레전드 최정이 3월 31일과 1일에 걸쳐 우측 햄스트링 검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최초 부상을 받은 이후 두번째 검진이라고 하는데요. 검진결과 90%정도 회복이 되었고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 10일에 또 한번 재검진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때도 이상 없다는 소견이 나오면 2군에서 컨디션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봉 17억,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최정올시즌에 앞서 본인의 3번째 FA계약을 마친 최정의 올..
SSG랜더스 5승 3패 승률 0.7625 7회까지 엎지락 뒤치락 하던 두팀은 8회에 키움의 젊은 불펜 투수들이 볼넷과 사사구를 남발하며 밀어내기로 순식간에 6점을 헌납하며 승부가 나버렸습니다. 랜더스는 승리를 당해버렸습니다. 키움은 타자들이 해주는 것에 비해 투수들이 특히 불펜 투수들이 제 몫을 못해주고 있네요. 키움 상대로는 선발투수를 최대한 빨리 내리는 전략을 취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오늘 경기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이지영 런다운 살아남는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지영은 9번의 랠리를 이겨내고 살아났습니다. 비록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배테랑의 열정을 보여준 좋은 장면이 었습니다. 3/30 vs키움 하이라이트 MVP / Best / Worst PlayerMVP Play..
SSG랜더스 4승 3패 승률 0.571 김광현은 두번째 선발 등판에서 5이닝밖에 던지지 못했습니다. 5개의 피안타와 1개의 피홈런 그리고 2실점. 성적은 앞서 경기와 비슷했지만 타선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랜더스의 타선이 얻어낸 득점은 고작 1점. 키움 투수 하영민에게 시종일관 끌려갔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만큼 최정의 빈자리가 굉장히 크게 느껴지네요. 겨우 2연패지만 무기력한 경기력이 성에 차지 않네요. 3/29일 vs키움 하이라이트👆 MVP / Best / Worst PlayerMVP Player- 🏟️ 오늘의 랜더스는 흠... Best Player - 🏟️ 오늘의 랜더스는 흠... Worst Player박성한 : 득점찬스에서 나온 2개의 삼진은 너무도 무기력했음. 4타수 무안타 2삼진 기록.하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