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39승 36패 3무 승률 0.520 한화와의 주말 3연전. 1승만 해도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고, 그 1승은 이왕이면 김강민의 은퇴식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1차전 문승원 vs 엄상백문승원이 일찌감치 내려가며 이대로 이지하게 패배하나 싶었으나, 최정의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10호 홈런과 함께 뒷심이 터지며 역전승을 거둡니다. 오늘도 ssg불펜은 노경은을 제외한 김민, 이로운, 조병현 그리고 김택형으로 무실점투구를 하며 1차전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2차전 앤더슨 vs 폰세앤더슨은 비록 패배했지만 역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한화의 선발 폰세 역시 현존 최고의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
SSG랜더스 37승 35패 3무 승률 0.514 이번에도 성공한 오프너 전략. 이제 더이상 놀랍지 않은 ssg의 전략으로 선발투수라기 보다는 첫번째 투수로서 등장한 김건우는 1과 2/3이닝 1실점하며 자신의 역할을 하고 두번째 투수 박시후에게 공을 넘깁니다. 박시후 역시 1과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번째 투수 최민준에게 공을 넘겼고 최민준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켜내면 운 좋게 승리투수가 됩니다. 그렇게 3명의 투수가 5이닝을 버티고 등장하는 판타스틱 포. 이로운-김민-노경은-조병현 순으로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4명의 불펜이 두산 타자에게 내준 출루는 단 2개. 1안타 1개의 4사구뿐.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었고. 이 공식은 이제 슬슬 ssg의 승리 공식으로 굳혀지고 ..
SSG랜더스 36승 36패 3무 승률 0.514 늦은 퇴근. 뒤늦게 틀었던 ssg의 경기. 아 다행히 아직 6회구나 하고 씻으러 다녀왔는데...여전히 6회? 뭐지..무슨 문제인가? 싶었는데!?! 강우콜드패. 못 본 게임때문에 잠시 커뮤니티를 들어갔더니..보이는 것은 죄다 조동화 욕...이건 또 무슨 상황인가 싶어 영상을 봤더니.......미친.... 조기 퇴근하면 어디 갈지 딴 생각이라도 한 것인지, 주루 코치라는 사람이 정신을 어따 내놓고;;;; 그러다 선수 부상이라도 발생하면 어쩌려고. 오늘은 화이트의 부진. 타선의 침묵. 다 필요없고.박성한과 조동화의 충돌이 최고의 이슈일듯. 에라이.

SSG랜더스 36승 33패 3무 승률 0.522 김광현과 양현종의 대결은 얼마전까지만해도 꽤나 이슈를 몰았던 매치였습니다. 김광현&류현진&양현종의 선발매치는 타팀팬들도 관심있게 보는 대결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선동열과 최동원의 급까지는 아니지만 최고의 빅매치중에 하나'였'습니다. 네...과거형이죠. 이제 이 둘의 맞대결은 빅매치까지는 아닙니다. 최근 야구를 봐온 사람들에게는 그저 오래된 레전드 투수들의 자존심 대결정도로 치부됩니다. 그럼에도 김광현과 양현종이 걸어온 길을 아는 팬들에게는 최고의 관심경기입니다. 저에게도 마찬가지죠. 10번째 맞대결두 선수의 10번째 맞대결은 양현종의 판정승으로 끝났습니다. 양현종이 6이닝 2실점 2피홈런, 반면에 김광현은 4와 2/3이닝 4실점 1피홈런을 기록하며 5이닝..

SSG랜더스 36승 33패 2무 승률 0.522 키움과의 주중 3연전, 2차전까지 치른 결과 1승 1패. 이긴 팀이 위닝시리즈를 가져갑니다. 네~ 나름 중요한 경기죠. 6연패를 끊고 다시 연승이 필요했던 키움과 5위권 안쪽으로 들어가기 위한 ssg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였습니다. 오늘은 불펜 Day누누이 말하지만 현재 ssg 선발 로테이션은 앤더슨-화이트-김광현뿐. 남은 2자리는 김건우,전영준,박시후등 신인급 선수가 오프너 개념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여전히 문승원과 송영진의 자리였단 4,5선발의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박시후를 첫번째 투수로 시작하는 전략을 갖고 왔고 매이닝마다 새로운 투수가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근데 이 전략에 대해 뭐라 할 수 없는 것이....나온 투수마다 잘..

SSG랜더스 35승 33패 2무 승률 0.515 하....또 하영민 1. 3월 29일 : 7이닝 1실점 7삼진 승리.2. 4월 27일 : 6이닝 1실점 6삼진 승리.3. 6월 18일 : 6이닝 1실점 1삼진 승리. 올시즌 6승(7패)을 달성한 하영민에게만 벌써 3승을 헌납할정도로 ssg는 하영민에게 많이 약하다는 것을 또 한번 증명(?)했습니다. 이제는 뭐 표적 선발로 나와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ssg 상대로 극강함을 보여주는 하영민입니다. 오늘은 비록 탈삼진은 적었고 안타도 많이 맞았지만 병살과 도루를 잡아내는 등 팀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안타는 쓰레기ssg는 최지훈과 고명준이 멀티안타를 때리는 등 도합 6번의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다득점(최지훈1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