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의 희생양은 싫다!! 오승환 300세이브 멈춰!!! 4/20 SSG vs 삼성

1. 타선 폭발
추신수 멀티홈런으로 시즌 5호째 KBO홈런 2위등극.
김성현 시즌 1호 쓰리런.
이재원의 득점권 첫 타점.
한유섬, 남태혁, 최정, 로맥 고루고루 안타를 치면서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 문승원
5이닝 6피안타 삼진 5개 2자책점을 기록
무엇보다 고무적인것은 4사구가 1개라는 점.
선발은 무엇보다 4사구를 줄여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문승원이 좋은 선발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이 4사구를 줄여야 할 것.

3. 김태훈
지난 일요일 세이브를 기록했다 해도 불안했던 김상수를 대신해서 8회부터 나왔다.
멀티이닝 막아내며 삼진 2개를 기록. 
시즌 첫세이브를 기록했다.
현재 SSG에서는 가장 구위가 좋은 불펜으로 믿고 쓰는 김태훈이 되고 있다.

상무를 다녀오고도 기대만큼 던져주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2018년도부터 각성하더니만 9승을 기록.
2019년도 27홀드를 기록하며 승리조로 자리 매김했었다.
2020년 선발을 맡았다가 다시 불펜으로 옮기면서 그저 그런 성과를 기록했는데,
이게 득이 된건지 올해 10 1/3이닝동안 무실점에 삼진 14개를 기록중.

 

4.조영우
팀적으로 희생하는 면도 이해하고,
본인의 포지션상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알지만
벌써 펻자책이 10점대이다.
아무리 본인이 괜찮다고 해도 이제는 2군에 보내서 회복을 시켜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럴거면 그냥 강지광을 키우지.....

+
삼성 용병타자 피렐라.
진짜 잘치고, 열심히 뛰던데 보기 좋더라.
정말 최선을 다하는 느낌이 드는 선수여서 진심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다.

 

 

+

음....시즌 초반인데

왜....인지 불펜이 소모값이 높다라는 느낌이 좀....

잘던지고는 있지만 김태훈이 1이닝 이상 나오고 있고

이러다 불펜 나가리 되면???

 

 

 

출처 : 네이버 / 기록만 봐도 굉장히 치열한 경기였다

 

출처 : 네이버 / 어느덧 굳혀져 가고 있는 승리조 불펜들.....근데 나오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