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현석
이야~~~~머지?
아니...왜 잘하는데?
좌측 싹쓸이 2루타에 이어 삼성의 실책을 틈타 홈으로 쇄도!!!
그랜드슬램급의 인사이드 더 파크 호텔ㅋ 급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줬다.
최근 5경기 활약만 모아도 인생급 매드무비 탄생될 분위기인데... 게임은 진다;;;
+
92년생으로 이제 시작이다.
2. 박성한
3회초 몽고메리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렸다.
그때 해설자가 말했다. 박성한 선수는 "손목을 잘 쓴다" 라고.
언제부턴가 스윙이 흐느적거리지 않고, 공을 '딱'치는 모습이 보였는데.
아마도 슬슬 1군 투수들의 공에 컨택이 되고 있는 듯.
올 시즌 우승을 할 수 있는 전력은 아니지만 확실한 세대교체가 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
사실 2010년 우승 후 윈 나우가 아닌 어느 정도 세대교체가 되었어야 했는데 10년이 지나고 이제야 되고 있는 듯.
3. 추신수
오늘 열 일했다.
세 타석 연속 볼넷.
단 한 번도 배트를 휘두르지 않았다.
몽고메리가 알아서 피해 가는 듯??
4. 김상수
1이닝 4피안타 2실점.
치아 부상이 있기 전까지는 분명히 잘해줬던 선수였는데;;
진심으로 안타까운 점은 그에게 걸려있는 기대치가 겨우 이 정도는 아닌 선수인데....
박민호로 교체되어 마운드를 내려가는데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보인다.
올 연봉 3억으로 SSG구단에서 공동 6위에 해당하는데...몸값만큼만은 하자.
+
88년생이면 아직 팔팔하구만.
5. 서진용
김상수 보다도 더 아픈 손가락.
잘하는데...뭔가 멘탈이 수수깡 같은 느낌.
마무리로서 키우기 위해서라면 믿고 맡기는 게 맞는데.
어째 믿고 맡길수록 일을 벌일 것 같아 불안감이 치솟는...
결국 4피안타 2개의 4사구로 4실점하는 동안 서진용이 잡은 카운트는 달랑 2개.
+
오늘 같은 날 여왕벌이 그립다.
++
어떻게 이 경기를 지냐;;
이현석이 MVP 인터뷰 한번 시켜주는 게 그렇게 힘드냐;;;


'Review-KBO SSG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뭘 해도 안되는 SSG. KT와 천적관계 만들어지나 - 8/26 SSG vs KT (0) | 2021.08.26 |
---|---|
4연패..5위 키움과 승차 1.5게임..슬슬 승률마저 5할에 근접하다;;; - 8/25 SSG vs KT (0) | 2021.08.25 |
이현석 쓰리런에 힘입어 무승부...?????? - 8/22 SSG vs 삼성 (0) | 2021.08.22 |
삼성은 스무스하게 승리 패턴으로, SSG는 당연하게 패배 팬턴으로 - 8/20 SSG vs 삼성 (0) | 2021.08.20 |
최정 2홈런 홈런 선두 등극....그러나 경기는 패배 - 8/19 SSG vs NC (0) | 2021.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