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5툴플레이어로 인정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서 5툴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구자욱이 있다.
구자욱(93)
"구스타"
"구푼이"
20년도 15-19를 기록. 현재 21년도 7홈런 10도루를 기록중이다.
사실 구자욱의 경우, 지금도 최고의 선수지만 한창 날라다닐때는 삼성이 암흑기여서 개인기록을 앞세우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렇다보니 지난 7년간 다른 경쟁상대들에 비해 개인 기록에서 손해를 봤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다.
구자욱은 전형적인 파워툴을 갖고 있는 타자가 아니다. 사실 파워쪽 보가는 교타자의 외형을 갖고 있다.
그.러.나!!
구자욱은 6년연속 두자리 홈런(올시즌 7개로 진행중)과 7년 연속 두자리 도루(올시즌 이미 10개를 기록)를 기록중이다.
이말인즉슨 파워와 스피드는 평균 이상이라는 의미이다. 결국 보이는 외형의 모습과 야구실력은 전혀 상관 없다는 것.
수비역시 데뷔 초반 1루로 출전했을때 에러가 많았지만 외야로 자리잡고나서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보여줬다.
손아섭과 비슷한 5툴의 능력을 갖고 있다. 심지어 손아섭보다 5살이 어리다.
이종범과 박제홍의 경우 데뷔시즌부터 이미 완성형 5툴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구자욱은 5툴의 모습이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볼 수 있겠다.
그밖에 5툴 플레이어로 살짝 기대되는 선수(나이순)
홍창기(93) : 컨택과 스피드는 확인되었으나 파워는 아직 / 어린만큼 단점도 있지만 현재 1군 경험 쌓고 있는 중.
배정대(95) : 수비도 뛰어나고 어깨 강견. 스피드&파워 soso(20년 13개). / 차기 5툴 플레이어로 가장 기대되는 선수.
이정후(98) : 최고의 타격과 수비를 보유중. 다만 파워툴&스피드가 살짝 부족한데 다른 타격스탯을 위해 파워와 스피드를 자제하는 느낌.
강백호(99) : 김현수의 타격도 보이고 최정의 파워도 보인다. 스피드가 부족해보이지만 얘는 그런거 신경도 안 쓸 듯.야잘잘.
-별책부록-
앞서 언급했던 이종범, 박재홍, 양준혁, 최정, 테임즈등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공통점은 다방면에 능했다는 것.
조금이라도 부족함을 보인다면 후보로 그리고 2군으로 심지어 방출까지 되는 것이 냉정한 프로세계.
그런 전쟁같은 프로세계에서 하나의 능력으로 살아남은 선수들이 있다. 좋게 말하면 하나의 장점이 특화된 스페셜리스트.
쉽게 말하면 1툴.
이대형(스피드)
"슈퍼소닉"
원툴이라하긴 남다른 능력을 보유했었다.
오히려 스페셜리스트라라고 해야 할 듯
이대형이 무릎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KBO 통산 도루 1위는 이대형이 차지했을 것.
재밌는 점은 1툴이라고 하기에는 3할을 기록한적이 있다. 타격이 버리는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또한 슈퍼소닉과 별개로 소녀어깨로 불리울 정도로 송구가 약하다. 어이없을 정도로 약한 어깨를 대신해 빠른발로 수비범위가 넓다. 또한 통산 홈런이 무려 9개로 파워도..있......다?
강명구(스피드)
"2군 이치로"
"전문 대주자"
이대형과는 다른 의미의 스피드 스페셜 리스트.
선발로 출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오로지 대주자로 출전. 주루능력하나로 1군에서 살아남았다.
특히 경기 후반 긴박한 상황에 대주자로 나서는 경우가 많았는데,항상 성공율이 높았다.
대주자에 한해서 최고의 선수였다. 다만 다른 능력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김종국(수비)
"한남자"
"국제용 2루수"
해태를 거쳐 기아의 유격수(2루수)로 전형적인 수비형 내야수의 원조격 선수이다.
이종범의 하위호환으로 평가되었으나
공격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2002년이 월드컵버프(??)로 타격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었다.
그 해 정수근, 전주호를 누르고 도루왕까지 등극했다.
그러나 그게 전부였다.
국가대표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뤘으나 아쉽게도 02년 도루왕 외에는 이렇다할 임팩트가 없었다.
+
사실 처음에는 추신수선수의 MLB때의 기록과 KBO때의 기록을 비교하려 했었다.
그러가 5툴플레이어라는 단어에 꽂히는 바람에 쓸데없이 스탯티즈와 KBO 기록실을 헤맸다.
결국 KBO 5툴플레이어라는 글을 쓰게 되었고 은퇴선스 현역선수로 나누어봤다.
또한 언젠가 한번 써보고 싶었던 한국 야구계에서 하나의 능력을 극대화로 끌어 올렸던 선수에 대해서 조사하는 중.
1툴 플레이어와 맞아떨어져 이대형과 강명구의 이야기를 언급해봤던 것.
+
다음에는 전년도 대비 미친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반짝 선수에 대해서 글을 써보고 싶은데...
이제부터 조사해봐야지 ㅋ
'Review-KBO 특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O특집] 반짝하고 진 별 Top 3 - No2 배영섭 (0) | 2021.07.02 |
---|---|
[KBO특집] 반짝하고 진 별 Top3 - No1 09유동훈 (0) | 2021.06.30 |
KBO특집 5툴 플레이어 - No.2 현역선수편 (0) | 2021.06.17 |
KBO특집 5툴 플레이어 - No.1 은퇴선수편 (0) | 2021.06.16 |
SSG 21이태양 세부 기록 분석 - #승부사 #SSG믿을맨 #승부조작그친구아님 (0) | 2021.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