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78 카지노_김진명 요즘 주식 공부를 하고 있는데 [수급단타왕]이라는 분의 블로그를 읽었는데 그 블로거분이 추천해준 김진명의 카지노를 다시 읽어 보았다. 약 10년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금 들었을때는 한개도 기억이 안나더라. 물론 읽다보니 조금씩 기억이 나긴 했는데 뭐랄까 소설의 흐름은 익숙한데 내용기 색다로웠다. 이게 10년전 어느날에 읽었던 것과 지금 읽는 느낌이 꽤나 많이 달랐다. 굳이 주식과 연관을 짓는 다면 카지노라는 소설은 주식을 잘하는 기법에 대한 책이 아니라 심법과 관련되 책이라고 할 수 있었다. 지금은 잘하는 투자자가 되고자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렇다보니 카지노 = 시장 / 바카라 = 주식과 같이 대입을 하며 책을 읽고 있자니 이 책이 단순히 소설이 아니라 사람의 지침을 주는 자기 개발서 같은 것이 되더라... 2023. 8. 29. 정찬성의 패배 그리고 성지 탄생 일단 글에 앞서 나는 격투기에 '격'도 모르는 비전문가이기에 그저 단순히 예능 글로 봐주시길.... 경기 리뷰에 앞서 나는 UFC를 보기 시작한 시점이 얼마 안된다. 아마도 김동현의 경기였는데 백스핀 엘보우로 KO승 거두었던 그 경기였는데, 어찌되었던 나에게 UFC는 그저 네이버 뉴스 일반 카테고리에서 지나가는 경기중 하나였을뿐.. 그렇다보니 어제의 정찬성 게임도 사실 그렇게 기대하고 있던 경기는 아니였다. 그럼에도 승패가 아닌 그의 마지막 경기가 어떻게 마무리되는지 궁금했기에 기다렸다. 1라운드 초반 비슷하게 치고 받았지만 데미지는 정찬성이 더 커보였다. 2라운드가 시작하는 시점에 이미 유효차의 수도 슬슬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시점에 정타를 맞고 그라운드 상황에서 초크가 걸렸고 어쩌면 거기서 끝났어야 .. 2023. 8. 28. "인생은 기대감이 8 현실인정 2" 생활에세이#1 예전에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었다. 인생은 기대감이 8, 현실인정이 2라고. 도대체 그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했는데...... 곱씹어보니 얼추 맞는 말이더라. . . . 복권을 사고 1등이라는 기대감으로 긁어보지만 "역시나 꽝" 복권을 긁는 그 찰나에는 람보르기니와 강남입성이라는 달콤한 꿈을 꾸지만 불과 60초도 안되는 짧은 꿈을 깨고 애써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현실로 돌아온다. 복권은 마치 홍삼캔디와 같은 것이 첫 맛은 분명히 달았는데......이내 쓰디쓴 맛이 찾아오는 것이 비슷하다. 최근에도 복권을 사보았는데 이게 참 교훈을 주는 것이, 복권은 꼭 한 두번의 기회를 더 준다는 것이었다.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재미삼아 천원짜리 복권을 10장 사고 긁었더니 천원. 이천원. .. 2023. 8. 27. 무빙_디즈니플러스 첫인상 유치할 줄 알았는데 서사전개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다. 감독, 원작자 그리고 많은 스태프가 엄청 신경을 쓴 듯한 느낌이 강했다. 게다가 무엇보다 과거에서 현재로 오고 가는 장면이나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넘어가는 장면의 이어짐이 수준급이었다. 보통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나 웨이브, 디즈니 독점작들이 갖는 공통적인 오점이라 하면 인물에 초점을 둔다거나, 소재에 신경을 쓴다거나 해서 장면과 장면의 연결점이 굉장히 어색해진다. 예를들면 cg효과 엄청 들이 붙고 한창 멋드러진 영상이 나오다가 갑자기 1년후 ...... 벙쪄지는 느낌이 많은데 무빙은 사소한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듯 했다. 게다가 오리지널 작품들은 어쩔 수 없는 고증파괴와 같은 스토리상 문제들이 발견되는데에 반해 무빙은 이전 작품들의 .. 2023. 8. 16. 미션 임파서블_데드 레코닝 Part1 2023년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범죄도시3, 플래시, 갤오가3,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등등 재밌게 본 영화들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기다리고 있던 탐형이 돌아왔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분명히 재밌는데...분명히 재밌게 봤는데... 뭔가 아쉽다. 2부작중 파트1이라서 그런건가 싶다가도? 거진 3시간짜리라 내용이 짤릴만한 것도 없었고 나름 정리를 했었기에 그것도 아니었다. 무얼까....심히 고민이 되다가 문득 떠올랐다. 이단 헌트에 비해 빌런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것을.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빌런(스포)의 카리스마나, 액션이 많이도 생략(?) 되었기에 그럴 수 밖에. 2008년에 개봉했던 이글아이같은 느낌도...... 또한 이전에 비해 액션이 단조롭다. 로그네이.. 2023. 7. 21. 주식 + 초인의 시대 + 악귀 회사일도 바쁘고 요새 공부하느라 글쓰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그런 요 한달간의 이야기... 1. 요즘들어 어느 날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고 싶었다. 동기부여를 받고 싶은데 Fake가 많은 인스타같은 SNS보다는 인간미가 느껴지는 것에서 영감을 받고 싶었다. 그러다 문득 이 사람들이야말로 누구보다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타, 스캘핑을 주로하는 스캘퍼. 그들의 일상을 보고 그들이 하루에 버는 돈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 2. 엉덩이 깔고 느긋하게 웹툰이나 보자 하고 찾아보다 그림체가 취향이 아니어서 넘어갔던 [초인의 시대] 솔직히 이렇게 오래갈 것이라 생각 못 했다. 그냥 조용히 사라지는 하나의 작품이라 생각했었는데..... 1편부터 최신작까지 완주한 지금 그때를 반성한다.. 2023. 7. 17.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9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