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77 4안타 볼넷2개 밀어내기 패배의 원인은? 1김상수 2김상수 3김상수 4조웅천 5김원형 - 6/25 10:8로 맞이한 9회말. 서진용의 연투로 김상수 투입. 김상수는 7타자 상대해서 아웃카운트 1개. 그리고 4개의 피안타 + 2개의 볼넷으로 끝내기 밀어내기를 헌납. 와 순식간에 3자책 패배. 3시간 30분을 X나게 뛰고 10분 만에 승리 날리는 게.. 뭐냐? 패배로 가는 하이패스 보는 줄;;; 1. 김상수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게...김상수는 단 한 번도 3점대 이하의 방어율을 기록해본 적이 없다. 특급 불팬의 척도라면 최소한의 피해로 이닝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진정한 불팬 에이스의 평자책은 최소가 2점대. 홀드1,2위 김대유 1.82/우규민 2.12. 팀 내 김태훈도 3.00을 기록 중. 근데 김상수는 유일하게 2019년 외에는 한 번도 3점 후반대 내려간 적이 없었다는 것. 이때가 .. 2021. 6. 25. 반복되는 10년 밀어내기 볼넷으로 인한 역전패 - 6/24 SSG vs LG 0. 밀어내기의 악몽 + 반복되는 10년 때는 바야흐로 10년전 2011년 6월 17일. SK 대 LG전 4-1로 리드하고 있던 LG는 신인 임찬규를 내세웠고 이날 마운드에 섰던 임찬규는 제구가 흔들리 4연속 볼넷으로 역전패의 원인이 되었다. 스톡킹에서 이때를 회상하면서 그날 이후 어머니께서 야구장에 못오신다고 했는데...... 오늘 6월 24일 비슷한 상황이 일어났다. 투수는 역시 신인 김윤식. 김윤식은 밀어내기 동점, 밀어내기 역전을 허용했고, 이 후 최지훈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2실점을 더 헌납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당시에도 임찬규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했고, 오늘도 김윤식에게는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투코와 감독이 교체 타이밍을 못 잡았고, 이 사건이 장차 김윤식의 프로생활에.. 2021. 6. 25. SSG 팀내 다승 1위 등극 오원석, 균형을 맞추다 1승1패 - 6/23 SSG vs LG 1. 오원석 이번에도 5이닝 어찌어찌 막나 싶더니 볼넷으로 어라라? 하다 이상하게 4실점. 근데 또 자책점은 2점(+김찬형의 실책) 채은성에게 맞은 투런 과 볼넷을 5개나 줬지만 삼진 6개, 홈런 포함 피안타 4개는 나름 잘 막았다. 그리고 운이 좋은게 5회말 타자들이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리투수까지. 이걸로 LG전에서만 선발로 2승을 거뒀다. 전반기에만 벌써 5승 2패!! 부상으로 이탈한 박종훈을 제치고 팀내 다승 1위 등극. (참고로 박종훈, 서진용, 이태양이 4승으로 2위권) 2. 로맥 캬~ 변화구를 제대로 노렸다. 앞발이 아주 그냥 제대로 찍고 쳤다. 3. 김강민 재밌는 것은 어제 통산 최다 투구로 어깨에 무리가 있었는지 대주자로 나선 우리 짐승. 들어오자마자 고종욱의 적시타로 1루에서 홈까지 득점.. 2021. 6. 24. 추신수 천적 = 임찬규 구속 상관관계. LG에게 무차별 폭격 당하다 - 6/22 SSG vs LG 0. 올 시즌 경기중 최악의 경기라고 볼 수 있을 듯. 사실 딱히 쓸 말이 없어서 짧게 짧게 지나감. 1. 이태양 기아전은 기아였어서 였던가? 경기 전부터 LG타선 상대로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그냥 제대로 다구리 당했다. 5이닝 9자책점 10피안타 5개의 피홈런!!!!! 게다가 김현수, 이형종에게는 멀티홈런!!!!! 피홈런 적다고 칭찬했는데.....미안하다;;; 2. 하재훈 1과 1/3이닝 투구수 23개 1개의 삼진. 뭐 나름대로 양호!! 3. 김강민 프로에서 20시즌을 뛰면서 오늘 처음으로 투수 데뷔. 볼 3개 연속으로 던지고 3-1 상황에서 던진 137km 직구가 좌측 담장을 넘겼다. 첫 타자 첫 피홈런 ㅋㅋㅋㅋ 이후 최고 구속 145km까지 던지면서 김재성을 삼진 처리. 유희관.. 2021. 6. 23. 척살소설가 - A Writer's Odyssey 1. 앞서 척살소설가로 착각해서 넷플릭스에서 봤던 영화가 슈퍼미였다. SF적인 요소 + 글 + 작가 웬만한 소재가 비슷해서 솔직히 헷깔렸다. 그 영화를 드디어 봤다. 2. 이 영화의 장르는?? 초능력을 갖고 있다? 히어로물인가.. 현실과 소설이 왔다갔다 한다? 매트릭스 스타일인가.. 소설속 연회 장면은 꼭 메드맥스를 연상케한다. 꿈과 소설이 연결된다? 이건 또 인셉션 스타일인가??? 3. 영화 자체 영상미는 뭔가 영화 봉신연의도 생각나고, 서유기도 생각난다. 심지어 전투 장면은 게임인 삼국무쌍이 보이기도 했다. 아니 적발귀의 근위병의 움직임은 퍼시픽림을 보는 듯한 느낌까지!! 마치 각 방송사의 프로그램 이름은 다 갖다 붙힌 동네 분식집같은 느낌? 4. 근데 재밌다 ㅋ 사실 이렇게 말해도 최근 중국 영화중.. 2021. 6. 22. 야구를 지우다 1. 야구를 지우다. 야구 이야기로 블로그를 하고 있는 사람이 야구를 지운다? 물론 완전히 ‘보는’ 야구를 완전히 지울 수는 없겠지만, 내 인생 한축을 담당하고 있던 ‘하는’야구를 오늘부로 지웠다. 사회인 야구에 대한 갈망을 도려냈다. 2. 나는 26살부터 약 7년간 사회인 야구를 했다. 7년간 홈런도 치고 컵대회 결승전도 가보고 선출이 있는 1부 리그 팀이랑도 해보는 등. 많은 영광(??)을 누렸다. 컵대회 결승전 아웃카운트 하나 남기고 2루에서 볼을 더듬어 동점을 허용한 추억도 있다. 결국 그 경기를 지면서 준우승했고 나는 2주동안 잠수를 탔다가 형님들한테 디지게 혼났다. 2,5. 지금 내 나이가 39이니 사회인 야구를 안 나간지도 벌써 6년이 되간다. 이제는 사회인 야구를 한 시간과 안 하게 된 시.. 2021. 6. 22. 이전 1 ··· 72 73 74 75 76 77 78 ··· 9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