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78 Safe House - 1 AM 06:00 미국의 중심 뉴욕시. 뉴욕시의 중심인 엠파이어스 스테이트 빌딩을 지나면 브루클린교가 보인다. 브루클린교를 건너 278번 도로를 따라 썬셋파크를 지나 내려오다보면 코스트코 건물이 보인다. 분기점을 따라 도로를 벗어나면 조금은 허름해보이지만 나름 치안이 안전한 브루클린 도시가 나온다. 작년, 제임스는 그토록 꿈에 그리던 CIA에 들어갈 수 있었다. 어렸을때 봤던 ‘F학점의 첩보원’이란 영화가 그를 이 길로 이끌었다. 영화와 같이 세계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면서 요원으로서 그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줄 알았지만 아쉽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제임스는 ‘세이프하우스 지킴이’다. 세이프하우스란 정부에서 중요한 인물를 숨기거나 중요한 증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곳으로 외부에 알려지지 않는 비밀스러운 .. 2021. 12. 2. Safe House - 프롤로그 제임스는 숨소리를 죽였다. 지금 제임스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눈앞에 있는 VIP의 거친 숨소리를 듣는 것 뿐이었다. [쓰읍 휴우] ‘어떻게 해야 하지? 내가 저 사람을 지킬 수 있을까?’ [……]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나는 그저 시킨대로 하는 사람 일뿐인데’ 2021. 12. 1. [한국시리즈 KT VS 두산] 4차전 기적은 없었다 KT 우승!!! 100%의 확률 vs 기적 한국시리즈 1,2,3차전을 이긴 팀은 여지껏 단 한번도 우승을 못 한적이 없었다. 말그대로 100% 확률. 반대로 1,2,3차전을 지고도 스윕한 팀은 단한번도 없었다. 두산은 기적을 쓰려했지만.... 1%의 확률이라도 있었다면 0%는 아니기에 도전해볼법도 했을테지만 아쉽게도 두산이 우승할 수 있는 확률은 제로였고, 결과는 역시... 기적은 없었다. MVP : 박경수 보통 한국시리즈 MVP는 강한 임패트가 있는 선수가 받는다. 이를테면 2009년 나지완의 7차전 끝내기 홈런, 2018년 6차전 한유섬의 연장 결승홈런과 같이. 또는, 2017년 양현종의 완봉승에 이은 5차전 세이브. 2011년 오승환의 3세이브와 같이 시리즈 통틀어 미친듯한 구위를 보여주는 투수들에게 말이다. 그런.. 2021. 11. 19. [한국시리즈 KT VS 두산] 3차전 KT 승리 - 이제는 100%의 확률이다! 두산은 약팀인가?? 아시다시피 나는 SSG의 팬이기에 그리고 이번 2021 시즌 야구 외적으로 두산의 행보를 그리 좋게 보지 않기 때문에 두산을 싫어한다. 그런데 그거와는 별개로 이번 2021시즌의 두산은 강팀이고 SSG는 결과론적으로 두산에게 졌다. 현재 한국시리즈 3-0으로 끌려가고 있지만 두산은 절대 못하는 팀이 아니다. 4위로 가을야구를 시작했기에 키움, LG, 삼성을 차례로 상대해왔다. 그동안 두산이 거쳐온 경기수가 2 + 3 + 2 그리고 한국시리즈 3차전까지 빡쎈 단기전을 달려왔고 결국 체력적인 한계가 왔다. 남은 경기수는 4게임. 하지만 1게임이라도 지는 순간. 올시즌 야구는 끝난다. 두산의 미라클은 여기서 끝인가..... 3:1로 3연승한 KT 두산의 선발은 올시즌 평자책 1위, 탈삼진 .. 2021. 11. 17. [한국시리즈 KT VS 두산] 2차전 KT 승리 - 1,2차전 패배후 우승한경우는 단 두번!! 6:1의 승리 KT의 2차전 선발은 신인 소형준이었다. 올시즌 소형준은 두산을 상대로 3번 만나 2승을 거두었는데 단 2자책점 내주었을 뿐이었다. 말그대로 천적! 두산 킬러 소형준은 6이닝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5개의 4사구를 내주었지만, 단 3개의 피안타 + 4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두산을 꽁꽁 묶었다. 두산은 1회의 기회가 너무도 아쉬웠다. 소형준이 두명의 타자를 4사구로 내보내며 기회를 맞았지만 페르난데스의 병살타로 어쩌면 1회 소형준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절호의 찬스를 스스로 걷어차버렸다. 아이러니한 것은 오늘 두산에서 소형준의 공을 가장 잘 맞춘 타자가 페르난데스라는 점;;; 개인적으로 두산의 패인은 김인태의 두번의 병살이 아니었다 싶다. 1,2차전을 패배후 우승한경우는 단 두번! 하지만.... 2021. 11. 15. 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했다 - 이주영 이번에는 종이 책이 아니라, 전자책을 하나 소개한다. 나는 리디북스 통해서 전자책을 자주 구입하는 편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알라딘 이북이나 밀리의 서재에서도 책을 보는데, 대부분의 전자책(이북)은 리디북스를 통해 본다. 이 [나는 프랑스 책벌레와 결혼했다 - 이주영]의 책은 리디북스-리디셀렉트를 통해 읽게 된 책이다. 참고로 며칠전에 듄 시리즈와 최애 소설인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전자책으로 구입했다. 아마도 두 책은 은하영웅전설과 함께 내 인생에서 곰국 끓이듯이 두고두고 읽게 되지 않을까 싶다. 책에 진심인 어느 프랑스 남자의 이야기 이 책의 주된 내용은 한국 여성 작가분이 책을 좋아하는 프랑스 남자와 만나 결혼을 하고 지금까지 이어온 그들의 결혼 스토리이다. 물론 단순한 일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오로지.. 2021. 11. 15.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9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