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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랜더스 25승 25패 2무 승률 0.500

     

    ssg팬이라면 오늘은 앤더슨에게 미안함을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리 에레디아가 돌아와도! 문승원이 돌아온다고 해도! 승수가 저절로 쌓이는 것도 아니고. 이겨야만 하는 경기에서 해매고 있는 팀을 보자니 갑갑합니다.

     

    솔직히 오늘 ssg의 공격을 보고 있자니 할말이 없습니다. 바이오 리듬도 며칠 지나면 좋은 쪽으로 올라오기 마련인데, ssg 랜더스의 타자들은 지하를 뚫고 맨틀에 다을 지경입니다. 이대로는 진심 불꽃야구인 파이터즈와 타격대결을 붙여도 진다에 1표 겁니다.

     

    게다가 왜!!! 90구도 안던진 앤더슨을 교체하고 노경은을 내보냈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명장병이다 뭐다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라, 4사구 하나 없이 효율적으로 투구를 하고 있던 앤더슨을 굳이 바꿔야만 했는지 그 이유를 범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꼭 교체를 해야만 했다면 차라리 이로운을 먼저 등판시키지. 사실 작년부터 이숭용 감독의 선수 교체에 그닥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김민을 주구장창 중요한 순간에 쓰는 부분부터가 그랬고, 불펜을 이상하리만치 순서대로 쓰는 부분도 맘에 안듭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진짜 맘에 안드는 부분은 강병식 타코에 대해 무한 신뢰를 보내는 부분입니다. 진짜 인간적으로 타팀의 타격코치에 비해 정말 별루입니다. 문학구장을 쓰면서 장타율 9위, 팀득점 9위에 팀안타수는 무려 꼴찌입니다.

     

    작년 그 난리를 떨었는데도 불구하고 올해 또 1군 타격코치를 맞기다니....???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 이모양인데요? 그냥 딱 한마디만 더 붙이자면...강병식 코치는 현 구단주 김재현의 초중고 후배랍디다.

     

    아무리 그래도 경헌호 투코는 그저 감사합니다.

     

     

    +

    무승무 게임에는 MVP / BEST / WORST는 뽑지 않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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