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직구 임창용 도박자금 못갚아 징역형??

검찰 징역형 선고

검찰은 1년 6개월 징역형을 구형했는데 임창용이 진술을 번복하며 범행을 반성하지 않고 있으며,피해자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반면에 임창용은 도박 용도나 갚을 의사 없이 돈을 빌린 사실이 없으며 빌린 돈 7천만원을 갚았기에 무죄를 주장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검찰은 임창용이 1억 5천만원을 빌리고 7천만원만 변제했다고 공소장을 변경했고 이 사건의 선고 공판은 3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아래 링크에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창용불패

세이브왕 4회 평균자책점 1위 1회를 기록하며 통산 130승 86패 258세이브를 올렸던 선수.

 

한때 창용불패라고 불리우며 해태 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스를 우승시켰던 임창용이 도박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끊이지 않는 도박&사기 논란

한편 임창용은

2015년 원정도박

2020년 고액 세금 체납 및 내기 골프, 사기혐의

2022년 상습도박

2024년 바카라 도박 및 사기혐의

 

로 선수시절부터 은퇴한 현재까지도 도박과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임창용 전 선수에게 도박이라는 수식어만 없었다면 좋은 투수 코치가 될 수도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박은 끊어내기 어렵다고 하는데, 몸관리를 그렇게도 철두철미하게 했던 프로선수가 도박은 떨쳐내기 어려웠나봅니다.

 

선발투수로서 마무리투수로서 KBO에 레전드로 남을 수 있었을텐데. 심지어 NPB에서도 11승 13패 128세이브를 올리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올리며 인기를 한몸에 받았지만.....

 

결국 도박이란 늪에 빠져 이렇게 뉴스에 나오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