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UFC Fight Night 헨리 세후도 vs 송야동 승부예측

 

UFC 312

최근의 UFC는 정규 이벤트이자 PPV대회인 넘버링 시리즈와 Fight Night로 분류됩니다. 넘버링시리즈는 티빙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경기후 5~6시간 뒤에 tvn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넘버링 시리즈는 타이틀 매치 또는 인기있는 선수들이 뛰는데요. 1월 19일에 있었던 UFC311은 마카체프가 카네이로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2월 9일에 있었던 UFC312는 뒤 플레시와 스트릭랜드가 타이틀전을 벌였습니다.

 

반면에 넘버링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선수들이 경기를 뛰는데요. 최근에 2월 2일에는 전 미들급 챔피언이자 최강의 타격가로 불리우던 아데산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아데산야정도면 넘버링 시리즈에서 충분히 먹히는 선수지만 최근 뒤 플레시와 스트릭랜드에게 연거푸 패하며, 7년만에 비넘버링 대회에 출전을 했습니다. 하지만....이마저 패배하며 3연패를....

 

 

UFC Fight Night 헨리 세후도 vs 송야동 예측

 

 

헨리 세후도(Henry Cejudo)

세후도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자유형 레슬링 금메달을 휙득했던 엘리트 선수 출신입니다. 최근까지 UFC에서 플라이급과 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바 있는데요. 

 

레슬링 기반의 탁월한 테이크다운 능력과 그라운드 컨트롤로 상대의 스탠딩 게임을 무력화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타격 기술을  발전시켜, 타격과 레슬링의 균형 잡힌 파이팅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최근 경기로는 24년 2월에 메랍과의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현재는 밴턴급 7위입니다. 

 

송야동(Song Yadong)

송야동은 27세의 젊은 나이로 UFC에서 인상적인 타격 능력과 스피드를 보여주며 빠르게 랭킹을 상승하고 있습니다. 송야동선수는 카운터 펀치와 킥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라운드 실력은 상대적으로 세후도에 밀린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경기는 24년 3월에 있었던 페트로 얀과 붙었고 만장일치 패. 현재 밴텀급 8위에 올라있습니다.

 

승부 예측

세후도의 레슬링 능력이 송야동의 타격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하고, 그라운드에서 포지셔닝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컨트롤하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송야동은 스탠딩에서 스피드와 타격을 활용해 세후도의 접근을 차단, 거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경기의 향방은 세후도가 송야동의 타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키고, 그라운드로 경기를 가져갈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송야동이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스탠딩에서의 우위를 유지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지만. 

 

아무래도 세후도의 경험과 그의 레슬링 실력을 감안하면 물흐르듯이 세후도가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