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313 알렉스 페레이라 vs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승리예측

UFC 이모저모

 

첫 번째 이야기

세후도와 송야동의 밴텀급 경기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송야동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송야동은 세후도를 견제하기 위해 왼팔로 거리를 벌렸고 이때 송야동의 손가락이 세후도 눈을 찌릅니다.

 

이 상황 이전에 로블로까지 나오며 의혹을 키웠고 써밍을 당했던 세후도의 눈이 더이상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는 닥터 스톱으로 결국 이 경기는 송야동의 반칙패가 아닌 1~3라운드까지의 점수를 기준으로 판정이 진행되어 결국 송야동이 승리를 가져갑니다.

 

노컨테스트 또는 반칙패가 되었어야할 상황에 승리를 강탈당한 세후도는 두고 두고 아쉽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세후도는 UFC 3연패를 기록했는데요. 참고로 한때 체급내 최강이라 불리우던 세후도, 볼카노프스키, 아데샨야, 우스만까지 모두 3연패 중이라고 하네요.

 

 

두 번째 이야기

페더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 타이틀 반납후 라이트급으로 월장 소식입니다. 아쉽게도 볼카의 복수는 기약없는 미래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라이트급은 현존 최강이라 불리우는 마카체프가 챔피언으로 있는데요. 마카체프 말고도 찰스 올리베이라, 저스틴 게이치, 더스틴 포이에리아, 맥스 할로웨이, 마이클 챈들러등 가장 핫한 체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

덕분에 공석이 된 페더급은 랭킹 1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랭킹 3위 디에로 로페스가 UFC 314에 타이틀 매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가올 UFC 313

2025년 3월 9일로 진행되며 메인카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 페레이라 vs 안칼라에프가 대결합니다.

 

 

알렉스 페레이라

라이트 헤비급 최강자.

 

페레이라의 UFC 데뷔는 미들급이었습니다. 3연승후 당시 챔피언인 아데산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5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하지만 바로 5개월 뒤 2023년 4월 8일 미들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아데산야를 상대로 KO패했고 이후 라이트 해비급으로 월장 합니다. 

 

월장후 2경기만에 챔피언이 된 페레이라는 현재까지 타이틀 3차 방어전까지 치룬 완벽한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페레이라는 미들급에서 아데샨야에게 패배한뒤 현재 5연승중입니다.

 

마고메드 안칼라예프

라이트 헤비급 랭킹 1위

 

여느 선수들이 그랬듯이 UFC에 입성하고 첫경기에 긴장해서인지? 실수로 인해 서브미션 패배하며 데뷔전을 치릅니다. 

 

하지만 이후 9연승을 질주하며 2022년 채피언인 얀 블라코비치를 상대로 타이틀에 도전했습니다만 시원찮은 판정으로 무승부를 기록. 타이틀 획득에 실패합니다.

 

이후 2경기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한단계 한단계 랭킹을 올리더니 드디어 페레이라와 타이틀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재밌는 점은 1무가 있지만 현재까지 '무패'라는 사실입니다.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 승부예측

 

알렉스 페레이라는 강력한 타격 능력으로 유명한 파이터로 내로라하는 랭커들을 KO로 제압하며 타이틀을 방어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 준비 과정에서 호주에서 열린 UFC 312에 참석한다거나 클럽에서 발견되는 등 훈련 집중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패배시 핑계거리를 미리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마고메드 안칼라예프는 2018년 9월부터 UFC에서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강력한 도전자입니다. 그는 타이틀 전에 앞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타이틀 도전 자격을 입증했습니다. 안칼라예프는 페레이라를 상대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이번 경기는 페레이라(탑독)의 강력한 타격과 안칼라예프(언더독)의 전천후 능력이 맞붙는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레이라가 타격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안칼라예프의 그래플링 능력과 전술적 접근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언급했듯이 페레이라의 최근 훈련 집중도에 대한 우려가 경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됩니다.

 

전문가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으로 보고 있으며, 두 선수 모두 당일  컨디션과 전략이 승부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