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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SG 선수 리뷰 - 최정편 #소년장사 #FA190억원의사나이 [Keyword=꾸준함,프랜차이즈] 최정의 2021년 첫 스타트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롯데와의 홈개막전 4번타자로 출장한 최정은 이 경기에서 랜더스로서 첫 안타와 첫 득점, 첫 타점 그리고 첫 홈런을 기록하게되었다. 한개의 홈런을 더 치면서 한경기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2021년의 시작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최정의 꼬리표이자 아쉬운 평가중 하나였던 슬로우스타터라는 별칭이 무색하게 시작은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하지만, 이후 한화전에서 4연타석 삼진이라는 불명예를.......함과 동시에 첫끝빨이 개끗빨인지. 내리막길을 달렸고 '역시나 슬로우스타터로' 시즌을 시작했다. 비록 4월은 아쉬웠지만 5월은 제대로 활약을 했고 6월에는 활약, 7월은 아쉬움(부상)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리그가 중단했던 7월까지 홈런 1위를 달리며 추신수와 최주환이 새로.. 2021. 12. 24.
2021 SSG 선수 리뷰 - 추신수편 #연봉27억 #올해도부탁해요 [Keyword=혹시,역시] 앞서 추신수의 세부기록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전반적인 이야기는 언급했기때문에 생략하자니..... 그렇기에는 너무 대단한 선수이기에 짤막하게나마 추신수가 쌓아온 위엄을 알아보자. 1. 메이저 리그 통산 한국인 선수 최고의 WAR을 기록. 2. 아시아 출신 중에서는 이치로 다음 2위. 3.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타자를 꼽자면 항상 이름이 거론된다. 이종범, 이승엽, 추신수 등등 4.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꼽자면 역시나 항상 이름이 거론된다. 류현진, 선동열, 추신수 등등 5. 메이저 리그 20-20을 기록. 6. 메이저 리그 20홈런 20도루 100볼넷 100득점을 기록했다. 7. 메이저 리그 아시아인 유일 200홈런. 8. 메이저 리그 사이클링 히트 기록. 9. 메이저 리그 올스타 선정. 1.. 2021. 12. 22.
2021 SSG 선수 리뷰 - 이정범편 #새로운외야수 #긁어볼만한복권 [Keyword=기대감] 인천고 출신으로 인천 프랜차이즈 선수다. 1~2학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고 3학년때는 그보다 몇배는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청소년 대표로 뽑히는 등 천재형 타자로 불리웠다. 그렇게 아마추어를 정복하고 신인드래프트에 도전했으나 2차 5라운드라는 다소 아쉬운 순번에 뽑혔다. 참고로 2017년도 드래프트에는 올시즌 타격왕 이정후(키움) LG의 수호신 고우석이 지명된 해이다. 팀내 동기로는 1라운드 이원준(투수)과 2차 2라운드에 픽된 박성한이 있다. 2018년 시즌 종료후 입대를 하여 사회복무로 군생활을 하였고, 2020년 9월 제대했다. 2021년 이정범의 활약을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갑툭튀'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이정범이 2021년 로스터에 오를 것이라고는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것도 그.. 2021. 12. 21.
2021 SSG 선수 리뷰 - 최지훈편 #SSG1번타자 #김강민후계자 [Keyword=아쉬움] 최지훈은 2020년 2차 3라운드 전체 30번 순위로 지명되었다. 노쇠한 SK의 외야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포지션은 중견수지만 좌익수와 우익수 수비가 가능하기에 팀이 원하는 전략에 따라 포지션을 바꿀 수 있는 멀티 외야수라고 할 수 있겠다. 2021년에 우리가 기대했던 최지훈은 데뷔시즌이었던 2020년보다 나은 공격력과 1번타자로서 적당한 출루율을 기대했다. 빠른발과 넓은 수비범위는 당연한 것이었다. 스피드와 수비범위는 이미 깔고 가는 상수로 김강민의 후계자라는 자리에 맞는 당연한 능력치였고, 노쇠한 김강민의 자리를 충분히 대체하고도 남았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딱' 그 정도까지였다. 2021 시즌에 그가 보여준 모습은 1번타자로 투수를 흔든다거나, 높은 출루율로 후속타자에게 타순을 연결.. 2021. 12. 20.
박해민 LG와 4년 총 60억 FA계약 이적... 박해민에 대해 이미 한번 언급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타팀임에도 주의깊게 보는 선수였다. 개인적으로 열정적이고 장점이 극명한 선수를 좋아하는데. 박해민 역시 강한 열정을 갖고 있으며 그가 갖고 있는 장점이 극명한 선수다. 그런 박해민이. 삼성의 2020년 주장이자 '람보르미니' 박해민이 LG로 이적했다. FA계약 4년 총 60억으로 생각보다 높은 금액으로 선수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으로 볼 수 있겠다. 참고로 박해민은 서울출신이다. 좋게 보고 있던 선수가 좋은 조건으로 인기 있는 팀에 갔으니 괜시리 뿌듯해진다. 다만, LG 입장에서는 외야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 이미 이전에도 최강 이자 동시에 극악의 효율을 보여줬던 빅5 외야를 갖고 있었던 LG는. 이번에도 나름 차세대 빅5 외야를 갖게 되었다.. 2021. 12. 17.
문승원(5년 55억)-박종훈(5년 65억) 다년계약 합의 두 선수는 FA자격 획득까지 1시즌을 남기고 구단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7월에 'FA가 아닌 선수들의 다년 계약'을 허용하게 되면서 발생된 첫 장기 계약이었다. 문승원은 2012년 1라운드 지명으로 통산 37승 43패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문승원의 지난 몇년 투구를 기억하지 못하고, 단순히 통산 기록으로만 보면 오버페이로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문승원은 2017년부터 꾸준히 선발 출장하며 평균 140이닝을 던지며 3점대의 평자책을 기록했다. 2018년 깜짝 우승할때도 하위권으로 떨어져 팀이 힘들었을때도 묵묵히 로테이션을 지켰던 선수다. 그런 문승원에게 구단은 5년 총액 55억원이라는 거액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비록 5년 계약임에도 수술후 복귀시점이 내..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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