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78 생각보다 쉽게 승리...볼넷14개 얻고 못 이기면 야구 접어야지;;; - 10/8 SSG vs 한화 볼넷 14 vs 1 어제 피 튀키는 혈전을 벌인 양팀. SSG는 가빌리오가 한화는 남지민이 선발로 등판했다. 가빌리오가 오랫만에 6 1/3이닝 3실점하며 QS를 하는 동안 남지민은 4사구 5개로 4실점하면서 프로의 벽이 높다는 것을 체감했다. 예상보다 경기는 쉽게 풀렸고 SSG가 잡은 승기는 돌아오지 않았다. 사실 14개의 볼넷이면 이미 두자릿수 득점은 했어야 하는데.... 필승조 투입..왜? 선발 가빌리오의 선전으로 SSG는 불팬 운용에 숨통이 트였어야 했다. 하지만 어제 역전패를 의식해서였을까? 아니면 오늘은 무조건 이겨야하기 때문이었을까? 필승조 서진용-박민호-김태훈으로 2이닝을 막고, 뒤늦게 신재영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3명의 투수가 던진 공의 갯수는 30개정도 이기에 연투에 대해 부담되.. 2021. 10. 8. 더블헤더 1승 1패 / 무언가 조금씩 아쉬운 SSG - 10/6 SSG vs LG 전반은 버렸나?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태양을 선발로 내세웠던 SSG는 1.5군으로 경기를 했고 반면에 LG는 본의 아니게 경기 후반 필승조를 투입했다. (물론 투구수는 얼마 안되었다?) SSG는 어찌어찌 막아내나 싶다가도 이태양이 4실점하며 승리를 내주었다. 엔트리의 큰 변화 없이 2차전에 돌입. 예상외로 오원석이가 잘 던져주면서 경기 후반으로 치달았고 8회 타자1순하면서 7득점에 성공. 11대3이라는 대승을 하게 되었다. 결국 1승1패로 나눠갖게 되었고 승리경기에서 필승조를 투입했으나 투구수도 적었고, 나름 선수들을 교체기용하면서 무난하게 더블헤더를 마쳤다고 볼 수 있었다. 플옵현황 4. 두산 승 0.0 : 강재민을 무너뜨리며 1승 추가. 이영하 부활. 5. 키움 패 2.0 : 삼성에게 한방 맞고 .. 2021. 10. 7. SSG 희망이 보인다 + 추신수 20-20클럽 달성 - 10/5 SSG vs LG 머선 129 올시즌 LG와 상대전적 7승 5패로 예상과는 다르게 우위를 보이고 있는 SSG라서 희망을 걸었는데..... 솔직히 오늘 경기를 이렇게 쉽게 이길줄은 몰랐다. LG는 선발이 무너진 김에 쉬어가는 느낌을 보였고 SSG는 그동안 막혀있던 타선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최민준이 무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필승조는 하루 더 쉬어갈 수 있었다. 5위 키움도 승리하면서 승차를 좁히지는 못했지만, 두산이 패배하면서 오히려 4위와 승차가 좁혀졌다. NC와 롯데가 서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으로 6위에 안착했다. 플옵 현황 4. 두산 패 0.0 : 10위 한화에게 일격을 맞았다. 5. 키움 승 1.0 : 삼성 쓰러뜨리며 4위에 한발짝. 6. SSG 승 2.5 : 최민준의.. 2021. 10. 5. 검은태양 - 미궁속으로 개인취향저격 최근 굉장히 잘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검은 태양]으로, 취향을 제대로 저격당했다. 주연 배우야 많이 있지만 사실 뜯어보면 오로지 남궁민 빨로 드라마가 진행된다. 이런 느낌은 뭐랄까? 평균 이하의 팀을 홀로 우승후보로 둔갑시켰던 이영호 느낌?? (최종병기 시절의 이영호를 떠올리는 거지.. 최근 사건은 무시하자) 국정원의 모든 요원들을 유치원생 다루듯이 갖고 노는 남궁민의 모습은 그 시절 "최종병기" 이영호의 모습을 떠올린다. 참고로 [검은 태양]을 통해서 받았던 느낌이 비슷한 드라마가 있었다. [아이리스]라고 하지만 [아이리스]는 너무 많은 주연 배우급으로 인해 오히려 그 임팩트가 다소 죽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반면에 [검은 태양]은 남궁민으로 집중이 되면서 비슷한 장르지만 오히려.. 2021. 10. 4. 뭐..아쉽지만..어쩌겠어? 못하니깐 진거지 - 10/3 SSG vs KT 이제는 KT가 무섭다 옛날 SK 시절 상대팀도 이렇지 않았을까? 상대전적이 한참 뒤처졌던 팀들이 SK만 만나면 "X발 졌네" or "오늘은 야구 보지 말아야겠다" 등등등 그때는 선수들도 잘 했고, 감독 빨도 있었지.... 근데 지금의 KT를 보는 내 마음도 그렇다. 아니 뭐 이렇게 잘해 ㅋ 이기고 있어도 이기는 것 같지 않고 지고 있으면 역전은 기대하기도 어렵고. 진심으로 올시즌도 역시나 KT한테 호구 잡혔다. 잔여경기 1게임 남아 있다는 것이 이렇게 불안하다니;;;; 플옵 현황 4. 두산 패 0.0 : 두산이 삼성에게 지면서 3위 간격이 커졌다. (SSG와 남은 게임수 : 4) 5. 키움 무 2.0 : LG와 무승부로 승차는 그대로. (SSG와 남은 게임수 : 0) 6. NC 패 3.5 : 롯데에게 지.. 2021. 10. 3. 10월 벌써 2무...9월부터 무만 7개 재배중 - 10/2 SSG vs KT 올 시즌 11개 무재배중 5위 싸움이 한창인 키움은 5무. NC는 6무 반면에 SSG는 벌써 11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10월에는 2경기를 치렀는데 모두 무승부로 좀처럼 승리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키움이 패배하며 게임차는 1게임차로 좁혀졌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NC도 키움과 1게임차로 좁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 SSG는 키움과 잔여경기가 없고, 두산 4경기 / NC 3경기가 남았는데 이 경기들을 모두 이긴다면 가능성 충분하다. 김택형 어제 NC전에도 등판했고, 오늘도 등판했다. SSG의 무승부 경기에는 대부분 김택형이 9회에 서있었다. 잘해주고 있기에 별 걱정은 없다만.... 올해 김택형이 던진 50이닝은 2015년 이후로 가장 많이 던진 이닝이다. + 김택형은 혹사 논란에서 벗어났으.. 2021. 10. 2.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9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