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속으로...10 Safe House - 3 PM 11:35 게스트가 입실하고 3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이프 하우스는 조용했다. 로비에서 들려오는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뉴스만이 정막을 깨고 있었다. [……그렇다보니 보고되지 않은 불특정 집회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 [팟] 라디오를 듣던 요원과 제임스는 동시에 갑자기 조용해진 라디오를 쳐다보았다. 찰나의 순간 로비를 비추던 전등이 꺼졌고 어둠이 찾아왔다. 갑작스런 상황에 로비에 있는 모두가 숨을 죽였다. 나이트 요원은 상황 파악을 위해 통신실로 향했고, 제임스 역시 비상상황 대비 매뉴얼대로 예비전력을 확인하기 위해 401호 문 앞에 있는 제어반으로 향했다. 예비전력에 이상없는 것을 확인한 제임스는 제어반 스위치를 눌러 예비전력을 작동시켰고 다시 통신실로 향했다. 잠시 어둠에 휩쌓였던 세이프 하우.. 2021. 12. 6. Safe House - 2 PM 08:05 2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찾아오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게 10분이 더 지나고 통신장비가 울리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본부와 연결된 통신장비가 아닌, 외부와 연결된 통신기기였다. -알파-5476?? “맞다. 예약자 이름은?” -오션-8981. 코드네임 INFERNO 그리고 47이다. VIP 포함 총 4명 도착했다. “오션-8981. INFERNO 47 VIP외 3명 확인했다” -몇호실인가? “403호다” -알겠다. 곧 도착한다. 건물 정면 화면을 보여주는 모니터에 검은색의 SUV 차량이 보였다. 이 후 몇분 뒤 403이라고 적혀있는 모니터에 사람들이 보였다. 모니터에서 짧은 벨소리가 울렸다. 제임스는 모니터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눌렀고 곧 403호 현관 문이 열렸다. 문이 열림과 동시에 진중하.. 2021. 12. 4. Safe House - 1 AM 06:00 미국의 중심 뉴욕시. 뉴욕시의 중심인 엠파이어스 스테이트 빌딩을 지나면 브루클린교가 보인다. 브루클린교를 건너 278번 도로를 따라 썬셋파크를 지나 내려오다보면 코스트코 건물이 보인다. 분기점을 따라 도로를 벗어나면 조금은 허름해보이지만 나름 치안이 안전한 브루클린 도시가 나온다. 작년, 제임스는 그토록 꿈에 그리던 CIA에 들어갈 수 있었다. 어렸을때 봤던 ‘F학점의 첩보원’이란 영화가 그를 이 길로 이끌었다. 영화와 같이 세계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면서 요원으로서 그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줄 알았지만 아쉽게도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제임스는 ‘세이프하우스 지킴이’다. 세이프하우스란 정부에서 중요한 인물를 숨기거나 중요한 증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곳으로 외부에 알려지지 않는 비밀스러운 .. 2021. 12. 2. Safe House - 프롤로그 제임스는 숨소리를 죽였다. 지금 제임스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눈앞에 있는 VIP의 거친 숨소리를 듣는 것 뿐이었다. [쓰읍 휴우] ‘어떻게 해야 하지? 내가 저 사람을 지킬 수 있을까?’ [……]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나는 그저 시킨대로 하는 사람 일뿐인데’ 2021. 12.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