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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랜더스 24승 22패 1무 승률 0.522

     

    본디 신인급 투수 or 데뷔전 투수를 만난 ssg는 분석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죽을 쑵니다. 매번 그래왔지요. NC 목지훈을 만났을때도 어김없이 끌려갔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오늘 데뷔전을 치른 두산의 최민석을 상대로 선배미를 보여주며 점수를 크게 냈습니다. 왜?? 왜??? ssg가 이런 팀이 아닌데......게닥 올시즌 루키인 양재훈을 상대로도 점수를 내며 이번엔 다르다를 시전합니다.

     

    두산의 투수는 나오는 족족 안타를 맞으며 실점을 했고, ssg의 투수들은 앤더슨-김건우-한두솔이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유일하게 9회에 나온 최현석이 대타로 나온 김인태에게 홈런을 맞으며 실점. 경기가 마무리 됩니다.

     

    사실 위의 몇줄로 오늘의 경기를 요약하기에는 많이 모자랍니다. 오늘 두산의 경기는 꽤나 답답했으니깐요. 마치 4월 중순에서 말까지의 ssg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럭키 안타 하나 안나오는 식물타선과 중간 투수들의 방화로 이어지는 콤보. 그리고 그 끝에는 감독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지금의 이승엽감독은 두산팬들에게 완전히 신뢰를 잃은 듯 합니다. 예전 국민타자로 불리웠던. 하지만 지금은 무색무취의 감독이 되어 비난 +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한때 라이벌이었던 두산의 부활을 조금은 바라고 있습니다.(누가 누굴 걱정하는건지;;;)

     

    MVP / Best / Worst Player

    MVP Player

    정준재 :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 1도루. 타율 2할 복귀.

     

    🏟️ 드디어. 드디어 여기에서 정준재의 이름을 보네요. 그간 터지지 않는 공격력과 덩달아 우하향하던 수비능력때문에 리그 2루수중에 최악으로 불리웠는데요. 최근 '상전벽해'급의 반전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 9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0.429의 타율과 5개의 타점을 기록합니다. 팀에서 원하는 2루수의 변목를 조금식 보여주려고 하나 봅니다.

     

    Best Player 

    앤더슨 :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탈삼진 8개를 기록. 시즌 4승 수확.

     

    🏟️ 화이트와 함께 4승으로 팀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섭니다. 역시 원투펀치입니다. 여기에 김광현만 살아나면 좋을텐데. 어쨌든 앤더슨은 오늘도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리그 탈삼진 2위를 기록중인데요. 3월 출산휴가전후 경기만 없었다면 평균자책점 1위도 넘볼 수 있었을 듯 합니다. 

     

    Worst Player

    최정 : 4타수 무안타 1득점. 타율 0.217

     

    🏟️ NC와의 3연전에서 연속 홈런을 때리고는 잠잠합니다. 나름 꾸준하게 출루는 하고 있지만 장타가 실종되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하고 너무 단기간에 장타가 나와서였을까요? 밸런스의 문제인지 최근 잠잠한 최정의 타격을 오늘은 그냥 넘어가기 어려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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