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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랜더스 31승 29패 2무 승률 0.517

     

    솔직히 이길 줄 알았는데....역시나 승부의 관건은 6회였다고 봅니다.


    6회초 안현민의 호수비로 흐름이 살며시 넘어간 것이 그 첫번째요. 두번째는 보는 사람에 따라 관점이 다르겠지만 누군가는 장성우가 괜히 꼬라지 부렸다고 생각 했겠지만, 결국 장성우와 앤더슨의 심리전에서 멘탈이 흔들린 것은 앤더슨이였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이정훈에게 동점타를 맞을때 ssg가 수비 시프트를 걸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에 2루수 정준재가 정상수비했다면 비벼볼 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결국 또 만약이지만, 동점 적시타를 맞았을때 투수를 바꿨다면......

     

    그리고 진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로운의 이상한 버릇?? 본인이 진루시킨 주자는 홈으로 들여보내지 않지만 이상하리만치 앞선 투수의 승계주자는 홈으로 잘 불러들인다는 것인데요. 이 변태적인 스탯때문에 앞선 투수는 평균자책점이 상승하고 이로운은 여전히 0점대 투수라는 점인데. 오늘도 역시 본인의 era를 지키고 선발 앤더슨의 era만 올려주었네요.

     

     

    MVP / Best / Worst Player

    MVP Player

    없어요.

     

    🏟️ 없음.

     

    Best Player 

    박성한 :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박영현 상대 10타수 6안타 기록중.

     

    🏟️ 간만에 박성한의 무더기 안타쇼를 봤습니다. 3안타라니...물론 6월 3일 삼성전에서도 3타수 3안타라는 대기록을 보여주었는데요. 오늘의 3안타는 천적관계를 확고히 다지는 안타가 포함되어 있어 의미가 있습니다. 현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중 하나인 박영현을 상대로 박성한은 매우 좋은 타격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3차전에 조금 기대를 해봅니다.

     

    Worst Player

    이지영 : 2타수 무안타. 투수의 예민함은 포수가 챙겨야지.

     

    🏟️ 부상에서 복귀한 이지영은 기대만큼 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은 타자 이지영이 아닌 포수 이지영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6회 장성우와의 이슈가 있고 이지영이 조금더 앤더슨의 멘탈을 케어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포수가 볼배합도 중요하지만 투수의 리듬을 찾게끔 도와줘야하는데...6회의 앤더슨은 아닌척 했지만 꽤나 흔들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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