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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33승 31패 2무 승률 0.516
2차전, 3차전을 통해서 난 결론은 LG에게서 옛날 우리(SK-SSG)팀의 향기를 느끼네요.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고, 나오는 불펜은 제 역할을 해주고(물론 오늘의 경기는 LG불펜은 그닥) 타자들은 상대팀 투수를 괴롭히며
야금 야금 점수를 얻어내는 모습들이 우리에게서 잊을 수 없던 그 때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안타수는 비슷한데 점수차이가 있다는 점은 분명히 팀의 전력차이라고 봅니다. 물론 다른말로는 집중력의 문제일텐데요. 사실 이게 바로 1위팀과 6위팀의 차이겠죠. 이기는 방법을 아는 팀과 이기는 방법을 잊어버린 팀의 대결이었습니다.
그나마 건진거라고는 박성한과 정준재의 타격폼이 좋았다는 점. 조형우가 조금 더 안정적였다는 점이겠네요.
그런데 일단 다른 것은 모르겠고 오늘 조형우는 아예 대놓고 박해민한테 도루 안뺏기겠다는 마인드로 나온 듯 합니다. 재밌던데 ㅎ
MVP / Best / Worst Player
MVP Player
박성한 : 5타수 4안타 3득점 1타점. 리그 타율 0.236
🏟️ 올라올줄 모르는 타격 리듬이 슬슬 우상향 곡선을 타는 듯 합니다. 타석에 들어서는 표정에서 집중력이 보인다고 할까. 예전 자신감이 가득한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10년을 책임질 박성한이 완벽하게 살아나야 하는데....
Best Player
정준재 : 3타수 3안타 2볼넷 100% 출루에 도루1개 적립. 리그 도루 19개로 공동1위 등극
🏟️ 시즌 초의 정준재와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오늘의 정준재는 달랐습니다. 5번의 출루 성공에 도루까지. 벌써 리그 도루 19개를 기록하며 박해민과 공동 1위를 기록합니다. 사실 정준재의 플레이를 주의깊게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최근 4게임 연속 도루 성공이더군요. 이숭용감독에세 그린라이트를 받은 듯.
Worst Player
최정 :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멀티 삼진 기록. 타율 0.192
🏟️ 음....어....네 언젠간 올라오겠죠. 최근 10게임 21개의 삼진을 당하며 게임당 2.1개의 삼진 페이스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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