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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랜더스 34승 32패 2무 승률 0.515

     

    일단 이민석에게는 미안하지만, 오늘은 무조건 이긴다에 운을 걸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선발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때문이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는 제 예상이 맞았지만...과정을 보면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점수는 위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0으로 신승. 선발싸움에서 이긴거는 맞지만, 우리 선발도 상대 선발도 다 잘했다는 것. 앤더슨은 예상대로 잘 했고, 이민석은 예상보다 잘 했습니다.

     

    오늘의 결승점은 에레디아의 솔로포. 이민석 입장에서는 에레디아만 잘 막았다면 패전까지는 아니었을텐데 꽤나 아쉬웠을 것 같더군요. 

     

    앤더슨은 7회까지 96개의 공을 던지면 5피안타. 무실점을 하며 시즌 5승을 챙깁니다. 뒤이어 나온 이로운과 조병현이 각각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하며 멋드러진 1:0 승리를 만들어 냅니다.

     

    사실...야구를 보다보면.

    이겼을때 가장 신나는 경기가 끝내기 홈런, 역전승등등 다양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1:0 완봉(팀 완봉)게임이 더 신납니다. 아슬아슬 쪼이는 맛으로 9회까지 이어가는 긴장감은 요즘 말로 도파민이 요동을 칩니다.

     

    아직 다행히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는 ssg이기는 하지만 최정의 침체는 매우 아쉽네요.

     

     

    +

    당분간 MVP / BEST / WORST는 쉬어갑니다. 사실 선수들에 대한 창의적인 표현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차별성을 두고 싶은데...기록적인 부분만 언급하고 창의적인 표현이 죽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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