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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랜더스 36승 33패 2무 승률 0.522

     

     

    키움과의 주중 3연전, 2차전까지 치른 결과 1승 1패. 이긴 팀이 위닝시리즈를 가져갑니다. 네~ 나름 중요한 경기죠. 6연패를 끊고 다시 연승이 필요했던 키움과 5위권 안쪽으로 들어가기 위한 ssg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였습니다.

     

     

    오늘은 불펜 Day

    누누이 말하지만 현재 ssg 선발 로테이션은 앤더슨-화이트-김광현뿐. 남은 2자리는 김건우,전영준,박시후등 신인급 선수가 오프너 개념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여전히 문승원과 송영진의 자리였단 4,5선발의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박시후를 첫번째 투수로 시작하는 전략을 갖고 왔고 매이닝마다 새로운 투수가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근데 이 전략에 대해 뭐라 할 수 없는 것이....나온 투수마다 잘 던졌고 자신의 역할을 잘 해주었습니다. 결과 키움타선을 상대로 2점만 내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ssg의 마무리 조병현이 등판했던 9회였습니다. 세타자를 상대로 탈삼진을 3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는데 이 투구는 9회초 최지훈의 동점 홈런이 나온 직후라 ssg팬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만들었습니다.

     

     

    홈런으로 시작해 홈런으로 끝난

    최근 ssg의 승리 패턴이 많이 바뀐것은 사실입니다. 홈런을 중심으로 타선이 폭발하며 점수를 내는 것이 ssg만의 장점이었다면 최근 득점을 하는 루트가 많이 바뀐 점은 긍정적인 변화였습니다.

     

    물론 최정-한유섬등 거포의 부진으로 인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중심타선의 부진이 ssg타선의 흐름을 바꿔주었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sg가 낸 4점이 모두 홈런에서 나왔습니다. 4회 한유섬의 솔로, 9회 최지훈의 솔로, 11회 석정우의 투런으로만 점수를 내며 키움을 연장 11회 역전승을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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