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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랜더스 15승 15패 1무 승률 0.500

     

    삼성과의 주중 3연전을 1승1무1패로 마치고 잠실로 이동한 ssg는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4연패중이던 LG를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4연패중이지만 상대전적 1승2패로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이겨서 기쁘지만 오늘 경기에서 졌어도 크게 낙심하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이유인즉, 최정의 복귀 경기가 말그대로 '왕의 귀환'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최정은 손주영의 5구째 하이패스트볼을 그냥 후드려 팼고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겨버렸습니다. 최정 다운 타격이었고 최정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이 홈런으로 얻은 2점은 결승점이 되었고 선발 앤더슨과 뒤이어 나온 박시후, 김건우, 노경은이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승리에 연연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불펜을 아꼈고 최정이 돌아왔기에 남은 2연전도 해볼만 할 듯 한데요. 조금 걱정되는 점은 내일 선발이 임찬규라는 점이며, 우리는 광현인데...... 원래의 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지.

     

    광현이까지 제 실력이 돌아온다면? 5월 최고의 스타트라고 봅니다. 

     

    MVP / Best / Worst Player

    MVP Player

    최정 :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볼넷. 그의 복귀 홈런이 결승점이 되었음.

     

    🏟️ '왕의 귀환'입니다. 벼락같은 스윙은 최정이 아직 살아있음 단박에 보여주었습니다. 인천 야구의 중심에는 두명의 레전드가 남아 있습니다. 투수에 김광현이 있다면 타자에는 최정이 있습니다. 리빙 레전드 최정의 홈런은 랜더스 팬들을 일으켰습니다. 500홈런에 -4개 하루에 한개씩해서 연휴안에 달성했으면 좋겠네요.

     

    Best Player 

    최지훈 : 5타수 2안타. 올시즌 타율 0.320으로 리그 8위.

     

    🏟️ 어제도 언급했지만 불과 며칠전까지 정신 못 차리던 최지훈의 모습이 아닙니다. 타석에서의 집중력이 살아있습니다. 물론, 도루 실패는 조금 아쉽지만 ssg 유일한 3할 타자로서 오늘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면 타율 리그 8위를 기록중입니다.   

     

    Worst Player

    박성한 : 3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 실책1개 추가.

     

    🏟️ 언제쯤 올라올까요? 3할은 당연하리라 믿었던 박성한의 끝없는 추락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올시즌 기록이 가장 좋았던 6번으로 출장했지만 여전히 무안타에 삼진 추가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러다 내일 경기에서 2할마저 깨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타격이 안되니 수비도 안되고 첩첩산중이네요. 어서 자신감이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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