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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랜더스 19승 21패 1무 승률 0.475

     

     

    오늘 등판했던 투수들이 좀 억울할 수도 있는 것이 맞아나간 안타의 70%가 애매하게 수비와 수비 사이로 공이 맞아나갔습니다. 정위치에 있었으면 잡았을 법도 한데 수비위치 조정이 되었던 것인지 한 끗 차이로 외야로 흘러나갔습니다. 이게 수비조정의 실패라면 오늘 수비 코치의 전략은 하나도 맞지 않았다고 볼 수 밖에 없겠네요. 

     

    한편 목지훈선수의 투구하는 폼을 보면 설렁 설렁 던지는 것 같은데도, 또 손끝에서는 완전히 공을 채는 모습이 신기하더군요. 올시즌 NC의 숨은 병기 느낌이 강합니다. 반면에 송영진에게는 웬지 모르게 박종훈의 향기가 솔솔 나는게...괜스레 안타깝습니다. 

     

    오늘 플레이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하고 가자면, 정준재는 1회와 3회 수비의 극과 극을 보여주며 또 한번 사람을 헛깔리게 했으나 빠른발은 확실히 굿입니다. 박성한은 타율이 내려가던 속도에 비해 올라오는 속도는 참 더딥니다. 최준우는 어느새 고명준의 자리를 대체한 듯 합니다.그리고 맥브룸은 아쉽지만 이제 안녕할때가 되어갑니다.

     

    MVP / Best / Worst Player

    MVP Player

    최정 :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삼진2개. 통산 501호 홈런 기록.

     

    🏟️ 500호 인터뷰에서 최정은 앞서 여러번의 병살에 대한 자책을 언급했었는데요. 오늘은 다행히 병살은 없었고 연이틀 홈런을 치며 시즌 6호이자 통산 501개의 홈런을 때렸습니다. 그가 가는 길에 곧 전설이고 그가 때리는 홈런이 곧 기록인지라 앞으로 홈런을 칠때마다 자주 언급될 수 밖에 없겠네요. 

     

    Best Player 

    최지훈 : 4타수 2안타. 3할 2푼 5리로 리그 타율 4위 기록중.

     

    🏟️ 어제 무안타의 삼진 3개를 먹더니, 오늘은 멀티히트를 쳐버립니다. 확실히 올시즌은 타격에 대한 감이 살아있는데요. 타격감이 참 비트코인 같이 우상향을 그리다 갑자기 떡락. 또 슬슬 감찾아서 올라가다 또 폭락을 반복중입니다. 최지훈이 살아나가면 확실하게 최정에게 이어지는 부분이라 상대팀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최지훈은 도루 반납하세요.

     

    Worst Player

    송영진 : 2와 2/3이닝 7피안타 5실점(3자책) 4사구 3개를 기록하며 시즌 4패(2승)를 기록.

     

    🏟️ 송영진은 NC 선발 목지훈과 비교했을때 참으로 못던졌습니다. 또한 새삼스럽게 송영진의 이중킥킹은 참 많이 거슬렸는데요. 아마 오늘도 잘 못 던질 것이라 예상을 해서였는지. 참...이게 뭐라 하기 어려운게. 앤더스-화이트-김광현-문승원 말고는 확실한 5번째 선발을 선뜻 고르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송영진에게 경험치를 계속 먹여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진실이라. 각성하기를 바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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