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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뒤 제임스는 그날 있었던 모든것을 웨스트에게 보고했고 이후 상황을 물었지만 웨스트를 통해들은 이야기는 다소 충격적 이었다.
“알다시피 모든 것들이 세간에 알려져서는 안된네”
“그게 무슨?”
“이번 일은 몇명을 제외하고 많은 이들에게는 뉴욕시가 진행한 투표 결과에 불만을 품은 시민들의 폭동으로 기억될걸세”
“하지만……그날 희생 되었던 고든과 켈리는……”
“그 친구들의 희생은 그 쪽 방식으로 처리가 될꺼야”
제임스는 살짝 표정을 구기며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
“이만 일어남세. 이건 두고 갈테니 한번 읽어보게나”
“……가세요”
“며칠안으로 연락 줄테니 충분히 쉬게”
그렇게 웨스트가 자리를 떴다.
제임스는 웨스트가 남기고간 종이봉투를 들췄다.
거기에는 하나의 보고서와 몇개의 신문 스크랩이 있었다. 보고서 앞면 책임자란에는 웨스트의 싸인이 있었다.
⌜선셋파크에서 시작된 집회는 처음에는 평화로웠다. 몇몇 참가자들에 의해 분위기가 과열되자 고급 차량에서 내리는 무리를 보았고 의도치않게 시민들의 타킷이 되었다⌟ - 이번 사건의 발생 원인은 위의 내용으로 발표 할 것.
<중략>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공화당 라일리 의원을 직접적으로 노린 저격이 아닌 그저 우연으로 끌고 갈 것⌟
⌜그 자리에 있었던 라일리 의원의 이름이 공론화 될 필요는 없음. 60대 노인으로 지칭⌟
⌜건물 외벽 사망자는 굳이 공개할 필요 없음⌟
<중략>
⌜시민들의 과열된 시위에 포커싱 둘 것⌟
이 보고서는 아마 언론에 공개하기전 CIA에서 만든 가이드 라인 같았다. 보고서 끝자락에는 빨간색으로 누군가의 글씨가 써져있었다.
‘제임스. 의심은 거두게’
“웨스트의 필체가 이랬었나?”
보고서를 치운 제임스는 몇개의 신문 스크랩을 들어올렸다.
2022년 8월 16일자 뉴욕헤럴드
⌜며칠전 2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를 만들었던 BK에서 발생되었던 시위는 결국 정부의 결정에 시민들의 쌓였던 불만이 터졌다고 볼 수 있다. 뉴욕시는 정책에 반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오해라 치부하기에는 여전히 납득되지 않는 이유가 …….⌟
2022년 8월 18일자 데일리 뉴스
⌜업스테이트 공화당 라일리 의원 전격 탈당⌟
⌜라일리 의원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특별한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정치에 입문하고 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저는 이번 계기로 소수의 특별한 사람이 되려하기보다는 다수의 보통사람으로 남아 보통사람들을 지키는 정치를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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