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3라운드로 NC에 입단한 외야수 김성욱이 SSG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김성욱 SSG로 트레이드 문학 + 김성욱 장타력 NC는 4라운드 픽과 현금 5,000만원을 SSG는 김성욱을 영입하는 트레이드가 진행되었네요. NC는 향후 미래를 내다봤고 ssg는 외야를 보강했습니다. ssg입장에서는 채현우와 하재훈 밖에 없는 코너외야 자리를 대신할 선수가 필요했는데요. 그 자리를 오태곤으로 메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효과가 없었는데. 이번에 NC로부터 김성욱을 영입하면서 좌,우 코너 수비에 심지어 중견수까지 커버가 가능한(?) 외야수를 영입했습니다. 물론 타격능력은 리그 최하위 수준이지만, 문학에서의 김성욱이라면 의미가 조금 달라집니다. 컨택은 없지만 파워를 갖고 있는 김성욱 입장에서 문학은 ..
SSG랜더스 31승 28패 2무 승률 0.525 올시즌 4승 1패로 상대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만, 사실상 최근 2~3년을 아우러보면 ssg는 KT를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꽤나 밀리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무리 ssg가 5월부터 흐름이 좋았다고 한들 kt를 상대한다 생각하면 여전히 껄끄럽습니다. 게다가 오늘 선발이 소형준이라면? 쉽지 않은 게임이 될 것이라 예상되었습니다. 사실 ssg입장에서 소형준은 대놓고 까다로운 투수입니다.아래 소형준 상대전적을 보면 한유섬, 최지훈, 김성현, 박성한등은 1할대의 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소형준을 상대로 강했던 선수는 최정과 추신수(은퇴)였는데 한명은 은퇴, 한명은 현재 타격감이.....아무리 소형준이 토미존수술로 지난 2년을 재활로 보냈다고 한들 천..
SSG랜더스 31승 27패 2무 승률 0.534 다른 말은 필요가 없었네요. 5회 뼈아픈 실책이 경기의 승패를 갈랐습니다. ssg 선발 화이트는 6이닝 1실점(자책점0) 탈삼진 8개를 기록하고도 패전투수가 되는 불운을 맞봤습니다. 반면에 삼성 이승현은 5이닝을 던지는 동안 완벽에 가깝게 ssg 타선을 묶었습니다. 내준 안타수는 고작 3개뿐. 5회 ssg 수비 실책으로 얻어낸 1점을 잘 지켜내며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앞서 2연전을 기분좋게 이기며 스윕을 노렸지만 긴장이 풀린 탓인지 수비에서 실책을 보여주었고 실책은 곧 실점으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패배를 하고 말았네요. 개인적인 의견인데. 오태곤 1번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최정-한유섬-고명준 순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고정해야 된다고 봅..
SSG랜더스 9승 5패 승률 0.643 상대의 선발은 최원태. 우리의 선발은 김건우. 누가봐도 선발싸움은 삼성이 유리했습니다. 어랏...근데 막상 게임을 시작하니 ssg의 타자들이 최원태를 생각보다 공략을 잘하더군요. 일반적으로 ssg의 득점 공식은 대부분이 장타에 기대를 거는 빅볼이었는데요. 오늘은 모처럼 선두타자 출루 그리고 득점이라는 공식이 맞아 떨어지는 경기였습니다. 야금 야금 점수를 먹더니 바로 승리의 불펜을 투입. 6회 김민 - 7회 노경은 - 8회 이로운 - 9회 조병현이 출동하면서 삼성 타선을 기가막히게 막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우리의 마무리 조병현이 이틀 연속 피홈런을 맞았다는 점입니다. 어제만해도 우리도 드디어 0점대의 마무리를 갖나 싶었는데요. 번뜩 정신차려보니 1...
SSG랜더스 26승 25패 2무 승률 0.510 와....우리 주장 김광현이 드디어 3승을 달성합니다. 올시즌 12번 선발로 출전했고 성적은 3승 6패. 여기서 1승만 더하면 다패투수 이미지는 없어지겠네요. 4승 6패는 조금 못하고 운이 조금 없었나보다 할텐데. 아무래도 2승 6패나 3승 6패와는 느낌적으로 많이 다르죠 어제는 빈곤에 사무치는 경기력이었다면 오늘은 2번 최준우, 3번 최정, 4번 한유섬, 5번 고명준까지 골고루 홈런을 치면서 대거 13득점을 올립니다. 득점 좀 나눠서 하면 좀 좋겠냐만은. 이긴게 어딘가요. 타격 고자 팀에서 이렇게 점수내보는게 어딘가요. ssg 랜더스는 홈런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솔직히 안타는 쓰레기가 아니라. 안타를 못 쳐요. 타격이 올시즌 최하위 키움보다 조금 나..